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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리고 함정이 잔뜩 있는 지뢰밭이었다 시험지를 처음 받아 1단원을 풀 때 까지는 '약간 변별력이 있는 편이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개념에 대해 묻는다기보다 살짝 꼬아서 출제했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2단원으로 넘어가면서 잘못하면 불합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CBT에서 봐왔던 복원 문제와 비교했을 때, 문제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길었고 문제의 요구사항도 상당히 디테일하고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문제에 함정이 상당히 많이 숨어 있었고, 가채점 후에 알게됐지만 저도 걸려버린 함정이 꽤나 있었습니다 흑흑 시험이 끝난 뒤 카카오톡 SQLD 오픈 단톡방에 들어가보니, 곡소리가 나고있더군요. 서로 문제를 회상하면서 답을 맞춰보는데, 다들 말하는 답이 다르고 서로가 맞다고 팽팽하게 주장하는 그림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지난 시험인 61회차도 어려웠는데, 이번이 그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SQLD는 합격률 발표도 하지 않는 깐깐한 시험이어서 정확히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수치화 할 수는 없지만, 합격자 발표가 나던 날 오픈 단톡방을 보니 불합격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대체로 50점대의 분포가 가장 많이 보였고, 딱 60점을 맞아 가까스로 통과한 사람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합격자들도 80점보다 높은 점수는 볼 수 없었습니다. 공부법 추천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관련 전공을 졸업한 전공자이면서 프론트엔드 3년차 개발자입니다. 그래서 완전히 비전공자라고 할 수 는 없지만 데이터베이스는 대학교 1학년 때 A+를 맞아본 뒤로 제대로 다룬적이 없어서 관련 개념을 거의 잊어버렸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있어서 만큼은 비전공자와 크게 다를게 없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인강을 통해서 개념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으므로 가급적이면 인강을 듣지 않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금액적인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싶으신 분들은 제 공부법을 따라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공부 기간: 1.5개월 . 교재:『유선배 SQL개발자』,『노랭이』 요약집: 블로그 bruder 요약집 기출: 문어CBT 9회차분 풀기 (52~60회) 1.유선배 1회독 개념 학습을 위해 먼저『유선배 SQL 개발자』를 2회독했습니다. 유선배는 개념이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편하게 읽기며 개념의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몰랐지만, 실제 출제되는 문제에 비해 설명이 부실하거나 빠진 개념도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뒤에 요약집을 통해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므로, 이 단계에서는 큰 개념만 익히고 간다는 생각을 하는게 좋습니다. 1회독 때에는 주요 개념을 빠르게 숙지하고 수록된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2회독 때를 위해 책에다가 답을 표시하지 않고, 따로 답안지를 만들어 채점했구요. 틀리거나 헷갈린 문제에만 따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2.유선배 2회독 1회독을 하면서 어느 부분이 쉽고 어려운 부분인지를 느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쉬운 부분의 개념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고, 어려운 부분은 공들여 개념을 숙지했습니다. 문제 풀이는 1회독에서 표시해두었던 문제 위주로만 진행하며 또 틀린 문제의 경우 해당 개념을 찾아서 좀더 딥하게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3.노랭이 1회독 유선배를 끝낸 후 노랭이로 넘어왔습니다. 확연히 달라진 난이도에 당황을 하게됩니다. 문제도 길고 함정 문제도 있어서 유선배 풀 때에 비해 틀리는 문제가 당연히 많아지게 됩니다. '문제가 이렇게 나온다면 쉽지 않겠는데...?'라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가졌으나, 노랭이 책은 SQLP 시험 준비와 겸용으로 사용되는 책이라고 하니, 실제 시험은 이것보다는 조금 더 쉬우니 많이 틀려도 주눅들지 않고 풀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노랭이는 문제만 수록된 문제집입니다. 개념 설명이 없지만 답지에 해설이 꽤나 자세히 작성되어 있으므로 해설을 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3개의 대단원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3단원은 SQLP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2단원 까지만 풀어주시면 됩니다. 책은 두껍지만 3단원이 빠지고, 한 문제당 길이가 길어서 실제로는 몇 문제 되지 않으니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 풀이는 유선배를 풀 때와 같이 답을 직접 표시하지 않고, 틀리거나 헷갈린 문제에만 표시를 해두고 넘어갑니다. 노랭이에 나왔던 문제가 비슷하게 출제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어렵지만 꼭 풀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어려운 문제를 미리 맛봐야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었을 때도 맨탈을 지킬 수 있습니다.) 4.노랭이 2회독 노랭이 1회독에서 표시했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 봅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들은 유튜브에 "노랭이 00번 해설"과 같이 검색하면 미나쌤 등의 해설이 나오니, 교재의 해설만으로 이해가 어려울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미나쌤은 어려운 문제만 올려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없을 수도 있습니다.) 5. 블로그 bruder 요약집 암기 구글링을 하여 발견한 블로그 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신 분인지 본인만의 요약집을 올려놓으셨더라구요. 요약집이라길래 10페이지 정도 될 줄 알았는데, 빽빽하게 작성된 103페이지 분량이었습니다. 블로그 글을 보니 국민대 김남규 교수님 강의, 홍쌤의 데이터랩, SQL 전문가 가이드 등 다양한 개념서의 내용을 집약해 놓은 서적이에서 이것만 보아도 시험을 칠 수 있겠다 싶은 수준입니다. 아마 제가 시간이 정말로 촉박했다면 이거 하나 달달 외워서 들어갔을 것 같네요. 그정도로 퀄리티가 아주 높고 강의를 수강해야만 하는 홍쌤의 데이터랩 개념도 정리되어 있다니 이만한 레버리지가 없습니다. 저는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이 요약집을 열심히 보다가 들어갔습니다. 6. 문어CBT SQLD 등 다양한 시험의 CBT들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여러 문제 종류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꼭 "복원 문제"를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SQLD는 시험 문제를 공개하는 시험이 아니므로, 시험을 보고 나온 사람들의 기억을 모아모아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복원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100% 다 똑같지 않을 수 있지만, 해당 문제에서 묻는 개념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SQLD 시험은 24년부터 개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이후인 52회차 부터 학습하시면 충분합니다. SQLD가 문제은행 형식의 시험은 아니지만 과거에 출제 했던 문제를 재출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본 62회차 시험에서도 CBT에서 풀었던 문제가 똑같이 나와서 어려운 문제임에도 맞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니 CBT문제 만큼은 52회부터 전부 꼭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CBT의 단점은 방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위 단계를 똑같이 밟아 공부해오셨다면 CBT가 굉장히 쉽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저도 9회의 문제를 푸는 동안 88~98점의 점수가 계속 나와서 '나 공부 그만해도 될지도..?'라는 유혹이 들었으나 혹시 몰라 계획한대로 끝까지 진행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74점을 맞았으니 방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긱이 드시죠? 요약 인강 없이도 합격할 수 있다. 비전공자 노베이스라도 인강 없이 합격할 수 있다. 개념서 2회독 -> 노랭이 2회독 -> 요약집 암기 -> 문어CBT복원 문제 강추 시험은 CBT보다는 어렵고, 노랭이 보다는 쉽다. 다만, 함정이 엄청 많다. 방심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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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62회 시험 합격 후기 & 공부법 추천. 합격 후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리고 함정이 잔뜩 있는 지뢰밭이었다 시험지를 처음 받아 1단원을 풀 때 까지는 '약간 변별력이 있는 편이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개념에 대해 묻는다기보다 살짝 꼬아서 출제했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2단원으로 넘어가면서 잘못하면 불합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CBT에서 봐왔던 복원 문제와 비교했을 때, 문제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길었고 문제의 요구사항도 상당히 디테일하고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문제에 함정이 상당히 많이 숨어 있었고, 가채점 후에 알게됐지만 저도 걸려버린 함정이 꽤나 있었습니다 흑흑 시험이 끝난 뒤 카카오톡 SQLD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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