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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완성했는데, 설명할 수가 없었다 최애의 촬영지를 따라 여행하는 앱 덕질로드 를 만들었습니다. 지역과 기간, 이동수단을 고르면 촬영지를 지도에서 골라 최단 경로 코스를 만들고, 주변 카페·식당과 숙소까지 넣어 일정을 완성해 주는 앱입니다. 이 모든 것을 바이브 코딩 으로 만들었습니다. AI와 대화하며 기능을 붙여 나갔고, 돌아가는 걸 확인하며 다음 기능으로 넘어갔습니다. 덕분에 혼자서는 몇 달 걸렸을 범위를 짧은 기간에 완성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코드를 다시 열어 보니 "이게 왜 이렇게 되어 있지?" 싶은 곳이 많았습니다. 동작은 알지만 이유를 모르는 코드가 쌓여 있었습니다. 만든 사람이 설명하지 못하는 코드는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앱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 과정의 기록입니다. 잘 만든 결과물을 자랑하는 글이 아니라, 모르던 것을 하나씩 알아 가는 기록에 가깝습니다. 만들 앱 항목 내용 이름 덕질로드 하는 일 K-팝·드라마·영화 촬영지 여행 일정 짜기 주요 기능 지도에서 촬영지 선택 → 최단 경로 코스 → 카페·식당·숙소 추가 → 일정 저장 → 여행 당일 지도 기술 스택 구분 사용 이유 앱 React Native (Expo) 폰에 설치해 시연해야 하는데 혼자서 두 OS를 각각 만들 수는 없어 React Native를, 그중 필요한 모듈이 갖춰진 Expo를 사용 화면 이동 React Navigation RN에서 사실상 표준 서버 Vercel Functions 몰랐던 기술. AI가 추천해 알게 됨 DB·로그인 Supabase 몰랐던 기술. AI가 추천해 알게 됨 외부 API TMAP, 한국관광공사 경로 안내와 주변 장소 정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신청 연재 계획 매 편마다 동작하는 것이 하나씩 늘어나도록 순서를 잡았습니다. 1부. 앱의 뼈대 — 화면 이동 · 시작 화면 · 상태 기억 · 스플래시 (1~4편) 앱을 켜서 첫 화면까지 가는 길을 만듭니다. 2부. 여행 계획 짜기 — 지역/기간/이동수단 · 지도 · 경로 서버 · 코스 · 카페 추가 · 여러 날 (5~10편) 이 앱의 핵심입니다. 촬영지를 고르면 최단 순서로 코스를 짜고, 중간에 카페와 숙소를 넣습니다. 3부. 저장하고 다시 꺼내기 — 자동 저장 · 내 일정 목록 · 여행 당일 지도 (11~13편) 만든 일정이 사라지지 않게 하고, 여행 당일에 쓸 수 있게 만듭니다. 4부. 진짜 앱으로 — 로그인 · 디자인 정리 · 보안 · 배포 (14~17편) 내 폰에서만 돌던 것을 남에게 줄 수 있는 앱으로 만듭니다. 총 17편 예상이며, 진행하면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글 쓰는 방식 매 글을 같은 형식으로 씁니다. 무엇을 만들었나 / 어떻게 동작하나 / 어떤 형태로 구현했나 왜 이렇게 했나 배운 것 / 막혔던 것 "왜"와 "막혓던 것"이 두 항목에 가장 많은 분량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채우지 못했던 부분이 정확히 이 두 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코드를 옮겨 적는 건 AI도 하지만, 왜 그 선택을 했고 어디서 막혔는지는 직접 겪지 않으면 쓸 수 없습니다. 목표는 코드를 다시 짜는 것이 아니라 설명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매 편 끝에 "이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남깁니다.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은 넘어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파고들 생각입니다.
То, что RADAR обнаружил и классифицировал для этой возможности. Это опубликованный источником текст, а не подтверждение, что предложение ещё действует.
[덕질로드 #0] 개발한 앱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했다. 앱은 완성했는데, 설명할 수가 없었다 최애의 촬영지를 따라 여행하는 앱 덕질로드 를 만들었습니다. 지역과 기간, 이동수단을 고르면 촬영지를 지도에서 골라 최단 경로 코스를 만들고, 주변 카페·식당과 숙소까지 넣어 일정을 완성해 주는 앱입니다. 이 모든 것을 바이브 코딩 으로 만들었습니다. AI와 대화하며 기능을 붙여 나갔고, 돌아가는 걸 확인하며 다음 기능으로 넘어갔습니다. 덕분에 혼자서는 몇 달 걸렸을 범위를 짧은 기간에 완성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코드를 다시 열어 보니 "이게 왜 이렇게 되어 있지?" 싶은 곳이 많았습니다. 동작은 알지만 이유를 모르는 코드가 쌓여 있었습니다. 만든 사람이 설명하지 못하는 코드는 제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