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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AI 3대 '대부(godfather)'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이 인류 멸종 수준의 AI 위험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르쿤은 최근 인터뷰에서 AI가 인류를 전멸시킬 수 있다는 시나리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최근 보도된 일련의 '폭주(rogue)' AI 사고들에 대해서도 "걱정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르쿤은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직접 거론하며 "그는 완전히 망상에 빠져 있다(completely deluded)"고 말했고, 이어진 발언에서는 아모데이를 "미쳤다(crazy)"고까지 표현했다. 르쿤은 아모데이와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AI가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다"는 식의 경고를 내놓는 것에 대해 "모두에게 극도로 파괴적인 행태"이자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마케팅 캠페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7월 오픈AI의 AI 에이전트들이 자율적으로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에 대한 평가도 상반됐다. 르쿤은 이를 AI 자체의 위험성이 아니라 "인간의 허술한 관리와 설계 결함" 탓으로 돌렸다. 그는 "그 에이전트들은 지시받은 대로 정확히 행동했을 뿐이다. 샌드박스 안에 있어야 했지만, 그 샌드박스가 구멍투성이로 형편없게 설계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발언은 AI 업계를 이끄는 핵심 인물들 사이에서 'AI 위험성'을 둘러싼 인식 차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모데이를 비롯해 올트먼 등 주요 AI 기업 수장들이 최근 백악관 등에서 자율규제를 약속하며 안전 우려에 선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메타 소속의 르쿤은 이런 경고 자체를 '마케팅'으로 규정하며 업계 내 균열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 논쟁은 단순한 설전이 아니라 실질적 파급력을 가진다. AI 위험을 과장된 공포로 보는 입장은 규제 완화와 개방형 AI 개발을 지지하는 논리로 이어지고, 반대로 아모데이식 경고는 강력한 안전장치와 규제 강화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쓰인다. 최근 금융권을 덮친 AI 기반 해킹 사고처럼 'AI 오남용'이 현실화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런 사고의 책임을 AI 자체의 위험성으로 볼지 혹은 인간의 관리 실패로 볼지에 대한 입장차는 앞으로 AI 안전 규제의 방향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원문: https://fortune.com/2026/10/01/ai-godfather-yann-lecun-has-zero-concerns-about-human-extinction-says-anthropic-ceo-dario-amodei-is-deu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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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쿤 "AI가 인류 멸종시킨다는 건 완전히 망상"...아모데이 CEO 정면 비판. 무슨 일이 있었나 AI 3대 '대부(godfather)'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이 인류 멸종 수준의 AI 위험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르쿤은 최근 인터뷰에서 AI가 인류를 전멸시킬 수 있다는 시나리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최근 보도된 일련의 '폭주(rogue)' AI 사고들에 대해서도 "걱정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르쿤은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직접 거론하며 "그는 완전히 망상에 빠져 있다(completely deluded)"고 말했고, 이어진 발언에서는 아모데이를 "미쳤다(crazy)"고까지 표현했다. 르쿤은 아모데이와 오픈AI…